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이 지난 4월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6개국 중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IMF는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 대비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의 비율을 측정해 실업률을 계산했다. 구직 활동을 하지 않은 학생, 주부 등은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았다.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은 않은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는 보고서에서 제외되었다.
2024년 4월 기준 작성된 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의 실업률은 5.2%로 가장 높았으며 전년대비 0.1% 감소하는데 그쳤다.
2위는 필리핀으로 5.1%를 기록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순으로 나타났다.
IMF가 공개한 아세안 6개국의 실업률은 다음과 같다.(2024년 4월 기준)
￭ 인도네시아: 5.2%
￭ 필리핀: 5.1%
￭ 말레이시아: 3.5%
￭ 베트남: 2.1%
￭ 싱가포르: 1.9%
￭ 태국: 1.1%
한편, 세계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수단(49.5%), 남아프리카공화국(33.5%), 조지아(15.7%)로 나타났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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