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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인니 실업률, 아시아 최고 수준”… 중국에 이어 두 번째

인도네시아 실업률이 5%대를 기록해 / AFP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2025년 4월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인도네시아의 실업률은 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망이 현실화 될 경우 인도네시아의 실업률은 아시아 지역 개발도상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중국의 실업률은 5.1%로 가장 높았다.

IMF가 제시하는 실업률이란 구직자의 비율을 의미한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2월 기준 인도네시아의 경제활동인구(취업자 및 구직자)는 1억 5,305만명으로 집계됐다.

IMF는 2026년까지 중국의 실업률이 5.1%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측한 반면, 인도네시아의 실업률은 2024년 4.9%에서 올해 5%로, 2026년에는 5.1%에 이를 것으로 보았다.

실업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는 또 다른 동남아 국가로는 필리핀이 있다. 필리핀의 실업률은 2024년 3.8% 수준이었지만 2년 안에 4.5%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아세안 국가 중 실업률이 낮은 나라는 베트남(2%대), 태국(1%대)로 나타났다. 한편, 말레이시아의 실업률은 3.2%를 기록했다.

아말리아 아디닝가르 위디야산티(Amalia Adininggar Widyasanti) BPS 청장은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현재 인도네시아 실업자 수가 728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 5일 BPS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5년 2월 기준 실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8만3,45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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