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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 개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 /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는 9월 26일(금) 오후 3시 30분,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대강당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7일간 열리며, 전 세계 18개국 재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한다.

출정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단기입장, 출정보고, 격려사 및 축사, 출정사, 선수대표 선서, 단기전달식, 시루떡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화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선수들이 안전하게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동포들이 함께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대리는 축사에서 “재인도네시아 체육회의 단합과 열정은 한인사회의 큰 자랑”이라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은 교민 사회뿐 아니라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관계에도 뜻깊은 성과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부산 전국체육대회에서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종헌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은 “55명의 선수단과 임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3만여 교민을 대표해 선수단의 도전과 노력이 큰 자부심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단기 전달 /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신규태 단장은 출정사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동안의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부심을 재충전하고, 다른 나라 선수단과의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신규태 단장과 최영철(축구), 전형례(스쿼시) 선수는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겠다”고 선수를 대표해 선서했다.

이날 세계태권도연맹 한창헌 단장과 조계종 청암 김영성 스님이 참석해 김태화 회장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재인도네시아 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재인도네시아 선수단은 신규태 단장을 중심으로 본부임원 23명, 경기임원 38명, 선수 55명, 참관인 30명 등 총 146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검도, 골프, 볼링, 스쿼시,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등 8개 종목에 출전한다.

재인도네시아 선수단은 지난 제104회(2023년, 목포)와 제105회(2024년, 김해) 대회에서 미국, 일본에 이어 해외동포 종합 3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인니투데이ㅣ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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