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KLIFE KLIVE HUG 콘서트’가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약 5000석 규모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사전 예매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연 당일에도 입장을 희망하는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K-콘텐츠의 높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콘서트에는 민호, 하이라이트 등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K-팝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민호의 신곡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한국어 가사를 함께 따라 부르는 대규모 떼창이 이어졌다. 하이라이트 역시 데뷔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하며 공연 내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콘서트가 열린 NICE PIK2(누산타라 국제 컨벤션 센터) 공연장 내에서는 K-콘텐츠 연관 산업을 대표하는 뷰티·식품·라이프스타일 분야의 현지화 기업과 브랜드들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형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 한국무역협회(KITA)가 운영한 한국 체험 부스에는 많은 인도네시아 관람객이 몰리며 긴 대기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관객들은 공연 관람과 함께 한국 콘텐츠를 활용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했다.
현장을 찾은 업계 관계자들은 “K-팝을 중심으로 한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음악을 넘어 뷰티와 식품 등 소비재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의 잠재력은 여전히 크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인도네시아 창조경제부는 이번 판촉전 및 공연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K-콘텐츠 및 연관 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인 수출과 유통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KLIFE KLIVE HUG 콘서트’는 K-콘텐츠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문화 소비를 넘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 행사였다.
인니투데이ㅣ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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