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폐기물 매립지에서 발생한 쓰레기 붕괴 사고의 실종자 수색 작업이 종료됐다.
10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국가수색구조청(Basarnas)은 서자바주 브까시의 반따르그방 통합폐기물처리시설(TPST Bantargebang)에서 발생한 사고의 수색 작업을 공식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수거 차량 운전기사와 노점 상인 등 7명이 숨졌으며 6명은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다.
마지막 실종자인 리키 수쁘리아디(Riki Supriadi·40)씨 시신은 9일 밤 11시30분께 발견돼 동자카르타 끄라마뜨자띠 경찰병원(RS Polri Kramat Jati)으로 옮겨졌다.
데시아나 까르띠까 바하리(Desiana Kartika Bahari) 수색구조청장은 “모든 희생자를 찾았고 추가 실종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주말에 내린 폭우 여파로 50m 높이의 쓰레기 더미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현장에는 경찰과 군, 구조대 등 366명의 인력이 투입돼 구조 작업을 진행해왔다.
반따르그방 매립지는 자카르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가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폐기물 처리 시설로 하루 약 7400∼8000t의 폐기물이 반입된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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