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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세수 30% 증가… 관세·소비세 수입은 감소

남부 땅그랑 서르뽕 세무서에서 코어택스(Coretax) 행정시스템 계정 신청을 위해 줄을 선 납세자들 / 안타라

인도네시아의 올해 초 세수는 크게 늘었지만 관세·소비세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올해 1~2월 세수가 245조1000억 루피아(약 20조3000억 원)로 전년 동기 188조 루피아보다 30.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관세·소비세는 44조9000억 루피아(약 3조70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감소했다. 이는 정부가 올해 목표로 설정한 336조 루피아(약 27조9000억 원)의 13.4% 수준이다.

팜유 원유(CPO) 가격 하락으로 수출 관세는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수출 관세는 2조8000억 루피아(약 2300억 원)로 전년보다 48.4% 감소했다. 반면 수입 관세는 7조8000억 루피아(약 6500억 원)로 1.7% 증가했다. 소비세 수입은 34조4000억 루피아(약 2조8000억 원)로 전년 대비 13.3% 감소했다.

세관 당국은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2월까지 적발된 불법 담배 사건은 2872건으로 지난해보다 44.1% 늘었다. 압수된 불법 담배는 약 3억6900만 개비로 전년의 두 배를 넘었다. 마약 단속에서도 총 234건이 적발돼 약 0.7t의 마약류가 압수됐다.

세수 증가로 정부 재정 집행에도 속도가 붙었다. 재무부는 올해 1~2월 세수가 전년보다 약 57조 루피아 늘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국가 지출은 493조8000억 루피아(약 41조 원)로 전년 대비 41.9%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앙정부 지출이 346조1000억 루피아(약 28조7000억 원), 지방정부 이전 재원이 147조7000억 루피아(약 12조3000억 원)를 차지했다.

세목별로는 부가가치세와 사치품 판매세가 큰 폭으로 늘었다. 해당 세수는 85조9000억 루피아(약 7조1000억 원)로 전년보다 97.4% 증가했다.

법인세는 23조7000억 루피아(약 2조 원)로 4.4%, 개인소득세는 29조 루피아(약 2조4000억 원)로 3.4% 각각 늘었다. 최종 원천징수세는 52조2000억 루피아(약 4조3000억 원)로 4.4% 증가했다.

이 밖의 기타 세목에서도 54조4000억 루피아(약 4조5000억 원)가 걷히며 전년 대비 24.2% 늘었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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