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과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재외동포 경제인을 대상으로 한 ‘제11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후보자 추천을 4월 6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 상은 장보고 청해진 대사의 개척 정신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한국의 경제·문화 영향력 확대에 기여한 재외동포 기업인을 발굴해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선정하는 제도다. 한인사회 발전과 한민족 정체성 유지에 기여한 인물도 주요 평가 대상이다.
올해는 경제 성과 중심에서 벗어나 ESG 경영, 문화 확산, 사회적 기여 등으로 평가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시상은 대상(헌정자) 1명, 최우수상(국회의장상) 1명, 장관상 등으로 구성된다. 대상과 국회의장상은 글로벌 기업 설립과 해외 확장을 통해 한국의 영향력을 넓히고, 현지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장관상은 분야별로 나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한류 확산에 기여한 문화·교육·과학·자선 분야 인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K-푸드와 해외 농업 개발 성과를 낸 기업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제조·IT·벤처 분야 글로벌 기업인,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물류·수산·유통 등 해양 산업 성과 기업인을 각각 뽑는다.
응모는 재단과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열린다. 지금까지 23개국에서 총 55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완도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전시와 디지털 전시 참여, 청소년 진로교육 콘텐츠 활용, 국제 행사 초청 등 혜택이 주어진다. 재단은 2027년부터 뉴욕과 비엔나 등 해외 도시에서 디지털 전시관을 운영해 장보고 정신을 확산할 계획이다.
재단 측은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한상들의 성과를 발굴하고 이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인니투데이 동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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