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5일 월요일

INNI-BIZ-TOP

INNI-BIZ-SUBTOP

Home비즈니스/경제인니-中 푸저우, 전기오토바이·AI 등 11개 사업 협력 합의

인니-中 푸저우, 전기오토바이·AI 등 11개 사업 협력 합의

알리 무르또뽀 심볼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통상·디지털경제 차관이 15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에서 볼타라 에너지 누산따라 측 흐젠후이와 악수하고 있다. / 자카르타글로브

인도네시아와 중국 푸젠성 푸저우(Fuzhou)시가 전기오토바이, 인공지능(AI) 데이터 보안, 바이오·헬스케어 등 전략 산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이 추진 중인 ‘양국쌍원’(兩國雙園·양국에 하나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식) 협력 구상의 일환이다.

24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중국 푸저우에서 총 11개 전략 협력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력 분야에는 AI 데이터 보안, 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전기오토바이 제조, 바이오의약·헬스케어, 생활가전, 스마트 소비자 전자기기, 허브 추출, 국경 간 전자상거래 인재 양성, 대학 협력, 검사·시험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15일 푸저우 시정부와 위안훙(元洪) 투자구 관리위원회, 푸야오 공과대학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체결됐다.

알리 무르또뽀 심볼론(Ali Murtopo Simbolon)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통상·디지털경제 차관은 “양국쌍원은 양국 정상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협력 사업”이라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무역, 디지털경제, 산업 협력, 투자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셴더 푸저우 시장은 이번 협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지원하는 전략 사업이자 중국의 일대일로(Belt and Road Initiative·BRI) 구상과도 연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오토바이 업체 모바(MOVA)도 이번 협력에 참여한다. 모바는 전기차와 디지털 플랫폼, 운영 서비스를 결합한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측은 차량 유통과 차량 관리, 금융 서비스, 사후 지원 등을 아우르는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 구축도 추진하기로 했다. 모바 측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전기오토바이와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수백만대 규모 내연기관 오토바이의 전기차 전환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장비 현대화와 병원 운영 체계 개선, 인도네시아 의료 산업 발전 지원 등도 협력 과제에 포함됐다.

앞서 아이를랑가 하르따르또(Airlangga Hartarto)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은 지난 1월 총 21억9000만 달러(약 3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 프로젝트 16건에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아이를랑가 장관은 “프로젝트는 기초금속과 육류·수산물 가공, 섬유, 차(茶), 가구, 드론, 배터리, AI 등 전략 산업 전반에 걸쳐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저작권자(c) 인니투데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 ARTICLES

TODAY NEWS HEADLINES

최신 기사

error: Content is protected !!
Secured By mini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