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뻐르따미나(Pertamina) 연료 유통 자회사인 뻐르따미나 빠뜨라 니아가(Pertamina Patra Niaga)가 오는 6월 1일부터 일부 차량의 보조금 연료 ‘퍼르따라잇(Pertalite)’ 구매가 제한된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25일 콤파스에 따르면 뻐르따미나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특정 차량 브랜드와 배기량 기준으로 퍼르따라잇 구매를 제한한다는 내용이 확산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정부의 공식 결정은 없다고 밝혔다.
뻐르따미나 빠뜨라 니아가 기업비서(Corporate Secretary) 로베르트 MV 두마뚜분(Roberth MV Dumatubun))는 성명을 통해 “특정 차량 브랜드의 퍼르따라잇 구매가 6월 1일부터 제한된다는 정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까지 정부나 규제당국의 공식 결정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정보를 무분별하게 공유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인도네시아 SNS에서는 배기량 1400cc 이상 차량의 퍼르따라잇 구매가 오는 6월부터 제한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다. 게시물에는 다이하쓰 세니아(Daihatsu Xenia), 도요타 야리스(Toyota Yaris), 혼다 시티(Honda City), 미쓰비시 엑스팬더(Mitsubishi Xpander) 등이 제한 대상 차량으로 언급됐다.
뻐르따미나 측은 보조금 연료 유통과 관련해 정부와 규제당국의 정책 방향에 따를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로서는 차량 브랜드나 배기량을 기준으로 퍼르따라잇 사용을 제한하는 규정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현재 퍼르딸라잇 판매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뻐르따미나는 보조금 연료 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 중인 ‘보조금 지원 적정화 프로그램(Program Subsidi Tepat)’과 온라인상에 유포된 차량 제한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온라인상 정보를 공유하기 전 정부와 규제당국, 뻐르따미나 공식 채널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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