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AKC)는 사단법인 한국문화산업포럼이 주관하는 2023 세계문화산업포럼(WCIF)에서 한-아세안 특별세션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세안 청년들과 함께 열어가는 창조경제’라는 주제의 특별세션은 14일 대구 수성호텔에서 진행한다.
김해용 AKC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자로 나서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문화산업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앙겔라 타누수디조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차관과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은 특별강연을 한다.
이어 2PM 출신 아이돌 닉쿤의 진행으로 유명 인플루언서인 인도네시아의 연예인 부부 라피 아마드 & 나지기타 슬라비나, 필리핀의 유튜버 크링 킴, 싱가포르의 연예인 벤자민 챙, 베트남의 유튜버 메이찬, 한국 전문가 서병기가 대담한다.
이들은 각자의 경험과 견해를 공유하고,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아세안 지역과의 새로운 시너지 창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WCIF 홍보대사로 선정된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 원정맨(틱톡 팔로워 5천만명)과 케지민(틱톡 팔로워 1천20만명)도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WCIF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_wcif2893)을 통해 생중계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후원으로 14∼15일 열리는 올해 WCIF의 주제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와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지속 가능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