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2023년 30세 미만 리더 30인’에 인도네시아 젋은 기업인 7명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포브스는 예술과 금융, 소비자기술,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및 광고, 전자상거래, 건강, 과학 등 10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30세 미만 청년들 60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다음은 ‘2023년 30세 미만 리더 30인’ 명단에 포함된 인도네시아 젊은 기업가들이다.
에코 푸지안토
1970년생인 에코 푸지안토(Eko Pujianto)는 28세가 되던 해에 식품•음료 기업 PT 사리 크레아시 보가(PT. Sari Kreasi Boga)의 최고경영자(CEO)가 되었다.
이 회사에서 운영중인 ‘케밥 투르키 바바 라피(Kebab Turki Baba Rafi)’는 세계에서 가장 큰 케밥 레스토랑 체인으로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필리핀 전역에 1,200개 이상의 지점을 갖고 있다.
펠릭스 사푸트라
펠릭스 사푸트라(Felix Saputra)는 2021년 12월 치과전문 클리닉 ‘사투 덴탈(Satu Dental)’을 설립했다.
설립 1년만에 100명의 치과의사를 두고 자카르타에 사투 덴탈 클리닉을 14개 오픈했다. 그는 올해 말까지 클리닉을 35개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티파니 다니엘
티파니 다니엘(Tiffany Danielle)은 코스매틱 브랜드 로즈올데이(Rosé All Day)의 공동 설립자이다.
그녀는 로즈올데이에서 제품 개발 및 마케팅을 맡고 있다. 2017년에 출시된 립스틱을 시작으로 현재 인도네시아 전역에 색조 및 스킨케어 77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클라라 카리나 루키토와 클라우디아 사스트라
클라라 카리나 루키토(Clara Carina Lukito)와 클라우디아 사스트라(Claudia Sastra)는 2021년 12월 스타트업 리틀 조이 인도네시아(Little Joy Indonesia)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어린이의 성장 발육에 필요한 영양제와 보조식품 및 임산부를 위한 제품을 판매한다.
클린턴 아우구스토 카르타위자야와 샐리 바슬리
클린턴 아우구스토 카르타위자야(Clinton Augusto Kartawijaya)와 샐리 바슬리(Sally Varsly)는 2017년 PT 웅굴란 부가르 인도네시아(PT Unggulan Bugar Indonesia)를 설립한 후 이듬해 피트니스용 단백질 보충제 브랜드 ‘머슬 퍼스트(Muscle First)’를 런칭해 큰 성공을 거뒀다.
이 회사의 제품은 인도네시아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 중 하나다. 현재 비타민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제가 출시될 예정이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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