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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카, 태국ㆍ베트남 금융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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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ㆍ베트남 Paylater 서비스 출시
핀테크 사업을 위한 구체적 논의 중

25일 트래블로카(Traveloka)는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 특수목적법인(SPAC) 상장을 앞두고 태국과 베트남에서 금융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트래블로카 카이사르 인드라(Caesar indra) 사장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트래블로카의 베트남과 태국에서의 사업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면서 “최근 인도네시아 국내 사업도 흑자 전환됐다. 트래블로카는 최악의 시기를 잘 버텼고 그 동안 2021년 대비를 철저히 해왔다.”고 말했다. 인드라 사장은 이어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핀테크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달 4천만 명이 트래블로카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태국과 베트남 시장을 겨냥한 선구매 후결제(Paylater)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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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매 후결제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주머니 사정이 얇고 금융 이력이 부족한 젊은 층을 대상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현재 주요 핀테크 업체와 전자상거래 업체가 자사 플랫폼에 관련 서비스를 탑재하고 있다. 전자결제 시장의 양대 축인 오보(OVO)와 고페이(Go-Pay)를 비롯해 쇼피(Shopee), 트래블로카(Traveloka)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특정 자격을 충족하는 우수 고객들에게 기존 신용카드 거래와 비슷한 방식으로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용카드 거래 대비 결제 한도는 제한적이지만, 할부 수수료 부담이 적고 각종 프로모션 혜택이 큰 점 등이 매력으로 꼽힌다.

인드라 사장은 “최근 태국 최대 은행 중 한 곳과 합작투자기업을 설립해 핀테크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 베트남의 잠재 파트너들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드라 사장은 “2억7000만 인구의 6%만이 신용카드를 갖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특히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무한한 사업 잠재력을 갖고있다”면서, 금융권 인수ㆍ합병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모든 옵션은 열려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동남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는 미국 상장(IPO)을 통해 많은 투자자들을 동남아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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