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완도보이·J&I 인터내셔널, 2년 연속 현지 핵심 바이어 대상 시식회 개최…르꼬르동블루 출신 정찬혁 셰프 참여로 눈길
청정 해역 완도산 전복이 인도네시아 프리미엄 외식 시장에서 2년 연속 흥행 가도를 달리며 수출 확대를 위한 확실한 발판을 마련했다.
(주)완도보이가 글로벌 유통 수행사인 제이앤아이(J&I) 인터내셔널과 협력하여 지난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개최한 ‘2026 인도네시아 완도 전복 홍보 판촉 행사’가 각계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전복수출협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작년 성공적인 첫 시장 개척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현지 5성급 호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대형 식자재 유통 벤더 등 핵심 B2B 바이어를 직접 겨냥해 실질적인 정기 납품 및 직수출 판로를 굳히는 데 집중했다.
그 하이라이트로 인도네시아 반둥의 프리미엄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정찬’에서 진행된 바이어 초청 시식회는 현지 외식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이날 행사의 총괄은 르꼬르동블루 출신 정찬혁 셰프가 맡아, 완도 전복의 깊은 감칠맛과 현지의 미식 트렌드를 결합한 5종의 스페셜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정찬혁 셰프가 선보인 스페셜 메뉴는 ▲신선한 완도 전복의 다채로운 풍미를 살린 ‘전복삼합’ ▲섬세한 손길로 빚어낸 고급 딤섬 스타일의 ‘전복만두’ ▲청정 해역의 맛과 담백함을 더한 전통 궁중풍의 ‘전복배추선’ ▲현지인의 보양식 및 따뜻한 국물 수요를 공략한 ‘전복삼계탕’ ▲완도 전복 내장의 진한 풍미가 밥알에 스며든 ‘전복솥밥’ 등으로 구성되어 참석한 총괄 셰프와 구매 담당자들의 입맛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참석한 현지 유통 관계자들은 완도산 전복 특유의 뛰어난 선도와 깊은 감칠맛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지식 및 한식 메뉴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뛰어난 조리 편의성과 가공 제품군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전복수출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행사가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인도네시아 시장에 각인시키는 첫걸음이었다면, 올해는 르꼬르동블루 출신 정찬혁 셰프의 완성도 높은 메뉴 시연을 통해 실제 정기 공급 계약과 메뉴 상용화로 직결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주)완도보이 측은 이번 반둥 파인다이닝 판촉전을 기점으로 현지 유력 바이어들과의 전복 메뉴 개발 및 납품 협의를 한층 구체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활전복뿐만 아니라 냉동 자숙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라인업을 앞세워 자카르타와 반둥을 넘어 동남아 프리미엄 B2B 시장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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