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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사업 인허가 OSS 시스템 출범… 신규 사업자 7만6000개 달해

지난 8월 9일 신 OSS 시스템 출범식

투자조정부, 전략적 협력통해 OSS 상용화 장려
금융 서비스, 온라인 플랫폼 사업 지원 등 혜택 마련

지난 8월 9일 출범 이후 온라인 사업인허가 OSS(Online Single Submission) 시스템은 많은 사업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투자부에 따르면 8월 29일 기준 OSS시스템을 통해 사업자고유번호(NIB)를 발급받은 기업 수가 76.778건에 달한다. 이 중 영세사업자 96.46%를 차지했으며 ▽소규모사업자 2.6% ▽중소기업 0.49% ▽대기업이 0.41% ▽기타 0.0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투자부는 OSS를 통한 합법적 사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몇 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일 투자조정부(BKPM)의 투자환경개발팀 율리엇 딴중(yuliot Tanjung) 대변인은 “투자부는 협회,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중소상공인이 합법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갈 방침”이라면서 “예를 들어 OSS를 통해 허가 받은 사업자가 대출이 필요할 경우, 보다 낮은 이자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투자조정부은 몇몇 기업과도 손 잡았다. 국영기업은 물론 토코페디아, 그랩 등의 유니콘 기업과도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이들 온라인 플랫폼에는 OSS 시스템을 통해 사업 허가를 받은 2000여개의 사업자가 입점해있다.

투자조정부은 앞으로도 중소상공인 사업 지원을 위해 더 많은 기업과도 협력할 뜻을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 경영자협회(APINDO)의 아궁 팜부디(Agung Pambudi) 전무이사는 OSS 시스템이 인도네시아 전역의 사업 허가 시스템과 통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각 지방자치 차원의 사업 개발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반적 개요 뿐만 아니라 무역•관광•투자 측면에서 각 지역에 맞는 명확한 청사진이 필요하다. 지방에서도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의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방향성 있는 사업 계획을 기반으로 토지 접근성, 고용, 조세 규정 등을 개선해 다양한 분야의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무부와 투자부도 OSS 시스템 구현을 적극 지지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민간 투자 활성화를 장려하고 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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