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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정치/사회인니 정부, 10월 발리 관광 재개 검토…”뉴질랜드, 싱가포르, 한국 우선”

인니 정부, 10월 발리 관광 재개 검토…”뉴질랜드, 싱가포르, 한국 우선”

발리 PPKM 3단계 전환… 매주 방역 평가 실시
뉴질랜드, 싱가포르, 한국, 일본 등 우선 적용

인도네시아 정부가 다음달부터 외국인의 발리 관광을 개방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발리는 지난 달까지만 해도 PPKM 4단계에 머물러 있었으나 최근 3단계로 전환됐다.

루훗 빈사르 빤자이탄(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인도네시아의 코로나 대유행이 현재 상태로 통제될 수 있다면 당장 다음달부터라도 발리 관광을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니 보건부에 따르면 7월 중순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6000여건에 달해 정점을 찍었던 때와 비교하면 현재 신규 확진자 수는 95% 이상 감소했으며, 양성률도 1~2% 대를 유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확진자 수가 검사 수에 따라 변동폭이 큰 편이지만 정점 대비 크게 감소한 것 만은 사실이다.

루훗 장관은 “10월 발리가 문을 열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앞으로 매주 방역 평가를 실시할 것”이라면서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조만간 발리는 재개장 하게 될 것”이라며 낙관했다.

루훗 장관에 따르면 정부는 발리의 관광이 재개될 경우 뉴질랜드, 싱가포르, 한국 및 일본 등 코로나19 감염이 통제되고 있는 국가부터 우선적으로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9월 19일 기준 인도네시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234건으로 누적확진자 수는 4,190,763건이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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