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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통 때문에 홧김에”… 노랫소리 거슬려 아내 살해한 남성

북 까용 경찰은 아내 SN(29)씨를 살해한 혐의로 30살 PN씨(30)씨를 체포했다. / 씽크스톡

칼리만탄 북 까용(Kab. Kayong Utara) 지역의 30대 남성이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북 까용 경찰서장 아크마드 다르미안토(Achmad Dharmianto) 경정은 용의자 PN씨가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르미안토 경정은 25일 언론에 “현재 범죄 현장을 처리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다르미안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25일 새벽 2시경 북 까용 세폰티 지역 PT 마야와나 퍼르사다(PT Mayawana Persada)의 직원 숙소에서 발생했다.

당시 치통을 앓고 있던 PN씨는 이른 새벽 아내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을 보자 짜증이 났다.

다르미안토 경정은 “새벽 2시경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에서 깬 PN씨는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아내를 발견하자 조용히 하라고 소리쳤다. 이에 지지 않고 아내 SN씨도 그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둘 사이에 감정이 격해지자 PN씨는 벌목칼(마체테)을 가져와 그녀의 목 뒤와 뺨, 손을 베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르미안토에 따르면 용의자는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사건 직후 주변 동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척 연기했다.

PN씨는 처음엔 신원 불상의 인물이 들어와 아내를 살해했다고 주장했지만, 계속된 조사 끝에 결국 범행을 인정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치통 때문에 예민해진 상황에서 기분 나쁜 소리를 듣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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