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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영화 ‘KIBLAT’ 신성모독, 잔혹성 논란… 상영금지 요청 쇄도

영화 ‘KIBRAT’ 포스터 / 인스타그램

인도네시아 공포 영화 ‘키블랏(KIBLAT)’이 많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영화는 30대 젊은 감독 보비 프라세티요(Bobby Prasetyo)이 연출한 작품이다.

주인공인 아이눈(Ainun) 역에 야스민 나퍼(Yasmin Napper), 리니(Rini) 역에 리아 리치스(Ria Ricis), 바가스(Bagas) 역에 아르바니 야시즈(Arbani Yasiz) 등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병든 남편과 함께 숲속 낡은 집으로 이사 온 ‘아이눈’이라는 여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녀는 이곳에서 죽은 아버지와 관련된 미스터리하고 기괴한 경험을 하게 된다.

종교를 소재로 다루고 있다는 점, 묘사의 잔혹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네티즌들은 “특정 종교(이슬람교)를 비하하고 있다”, “무섭다”, “불쾌하다”,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작사인 레오 픽쳐스(Leo Pictures)는 영화적인 표현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색다르고 몰입도 높은 영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며 “특정 종교를 폄하하거나 관객들을 불쾌하게 만들 생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이슬람 최고 의결기관인 울레마협의회(MUI)에서도 입장이 나왔다.

24일 MUI의 홀리 나피스(Cholil Nafis)는 제작사측에 영화 상영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영화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진 못하지만 포스터부터 매우 잔인하고 혐오스럽다. 또한 영화 제목인 ‘키블랏’은 카바(Ka’bah), 즉 무슬림들이 기도할 때 마주하는 방향을 뜻한다. 교리를 악의적으로 왜곡한 부분이 있다면 상영을 금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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