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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파푸아서 광부 8명 피살…반군 “군인 위장 잠입” 주장

인도네시아 군인이 2025년 7월 9일 남파푸아 므라우께군 엘리코벨 지구에서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 안따라

인도네시아 파푸아에서 광부 8명이 무장 반군의 총격으로 숨졌다.

21일 자카르타글로브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군 당국은 동부 뉴기니섬 파푸아 산악주(Papua Pegunungan)주 야후키모(Kab. Yahukimo)에서 분리주의 무장세력이 금광 노동자 8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희생자들은 전날 금 채굴 작업 도중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파푸아 민족해방군(TPNPB)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사망자들이 민간인으로 위장한 인도네시아 군인이었다고 주장하며 “정화 작전”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TPNPB는 지난주 같은 지역에서 대원 2명이 인도네시아군에 사살된 데 대한 보복 차원이라고도 밝혔다. 이어 인도네시아 정부를 향해 군 장교들을 노동자나 택시기사로 위장해 파푸아에 보내지 말라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 군은 총격 직후 달아난 무장세력을 추적 중이다.

야후키모에서는 지난해에도 군인으로 의심받은 광부 11명이 피살됐다.

금과 구리 등 천연자원이 풍부한 파푸아는 뉴기니섬 서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영토다.

과거 네덜란드 식민지였지만 1969년 유엔 감독 주민투표를 거쳐 인도네시아에 편입됐다. 하지만 현지 독립세력은 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독립을 요구하고 있다.

인니투데이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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