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반뜬주 땅그랑 자띠와링인(Jatiwaringin) 쓰레기매립장(TPA) 화재가 발생 9일째를 맞았지만 여전히 진화 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8일 콤파스에 따르면 아흐맛 따우픽(Achmad Taufik) 땅그랑 재난관리청(BPBD) 청장은 이날 “15헥타르 규모의 화재 피해 지역 가운데 약 30%인 4헥타르에서 아직 불씨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국가재난방재청(BNPB), 땅그랑 재난관리청(BPBD), 산림부 산하 망갈라 아그니(Manggala Agni) 등 수백 명의 합동 인력은 쓰레기 더미 내부에 남은 불씨를 제거하기 위한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차 8~9대와 중장비, 소방헬기 3대가 투입돼 진화와 재발화 방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따우픽 청장은 수년간 쌓인 쓰레기에서 발생한 메탄가스와 열이 만나 자연발화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화재 연기로 주민 수백 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있었지만 지금은 대부분 귀가한 상태다. 현재까지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당국은 주민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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