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라뿌띠 백신 2022년 출시 목표
인니 정부 제약사에 생산 지원 요청
대웅인피온 백신 생산 추진 검토
메라 뿌띠(Merah Putih) 백신은 국영 제약사인 바이오파르마(Bio parma)와 자카르타 소재 에이크(Aikman)만 연구소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2분기 동물시험을 마치고 연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2022년 1~2분기 출시해 일반인들에게 공급한다는 포부다.
지금까지 메라뿌띠는 바이러스를 생성에 필요한 시설 문제로 생산에 차질이 있었다. 최근 생산되고 있는 바이오 파르마의 백신은 메라뿌띠와 달리 비활성화 바이러스 방식의 시노백 원료를 이용해 생산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는 백신 생산을 위해 여러 제약사와 구체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밤방 브로조네고 (Bambang Brodjonegoro)로 연구기술부 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5개 제약사가 메라 뿌띠 백신을 생산할 준비가 됐다”고 밝힌바 있다.
밤방 장관이 언급한 5개 회사는 대웅제약을 포함해 현지 제약사 칼베 파르마, 산베 파르마, 뗌포 스캔, 바이오텍 인도네시아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은 현지 정부의 요청에 따라 현지 연구소와 합작사 생산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에서 메라 뿌띠(Merah Putih) 백신 생산을 추진한다.
대웅제약은 여러 치료제 개발에 이어 백신 생산에 협업해 코로나19 퇴치에 기여하며 현지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