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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긴장 속 중국, 인니와 합동 해상 훈련

2021-05-11-01

수년째 나투나 해역 어업권 등 놓고 中과 신경전
중국의 국제 잠수함 구조….인니가 처음

남중국해 일대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자카르타 근해에서 합동 해상훈련을 실시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9일 중국 국방부의 발언을 인용해 이번 훈련은 지난 8일 실시됐으며 중국 인민해방군(PLA) 해군의 연례 훈련의 일환이라고 했다.

합동 훈련에는 중국 류저우와 쑤첸 유도 미사일 호위함과 인도네시아 KRI 우스만 하룬 호위함, KRI 할라산 미사일 함선이 교신 훈련과 수색•구조 작전, 편대 기동훈련 등이 진행됐다.

메이궈창 PLA 해군 남부사령관은 “이번 훈련은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한 훈련으로 인도네시아와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말 침몰한 인도네시아 잠수함을 구조하기 위해 중국이 3척의 구조선을 파견한다고 발표한지 일주일 만에 이뤄졌다.

중국이 국제 잠수함 구조 임무에 합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각에선 중국이 구조 임무에 참여한 것을 두고 진의를 의심하고 있는 분위기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군 당국자들이 보다 긴밀한 협력을 요구하는 동안에도 양국은 지난 몇 년간 남중국해 나투나 제도 주변 해역의 어업권 등을 놓고 중국과 신경전을 벌여왔다. 인도네시아는 수로 영토분쟁에는 관여하지 않지만 나투나 해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로 간주하고 있다.

황금어장이자 천연가스 등 자원의 보고인 이 해역은 인도네시아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이지만, 중국이 자국령으로 주장하는 ‘남해 9단선과 일부 면적이 겹친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7년 7월 나투나 제도 주변 해역을 ‘북나투나해’로 명명해 지도에 표시하고, 구축함•전투기 추가 배치에 이어 새 군사기지를 건설하는 등 영유권 주장을 강화했다. 또한 불법조업 어선을 나포해 침몰시키기도 했다.

인니투데이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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