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 화요일

INNI-POLITICS-TOP

INNI-POLITICS-SUBTOP

Home정치/사회인도네시아, 도착비자 발급 확대… 한국, 싱가포르 등 43개국

인도네시아, 도착비자 발급 확대… 한국, 싱가포르 등 43개국

19개 출입국관리소 지정
수카르노하타 공항 포함 7개 공항
아세안 회원국은 무비자 허용

코로나 펜데믹 이후 3년만에 인도네시아가 다시 국경문을 연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4월 6일을 기점으로 해외 관광객을 위한 도착비자(VOA) 발급을 재개한다.

지난 달 인도네시아 정부는 발리섬에 입국하는 23개국의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도착비자 발급을 재개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 이민국에 따르면 오늘부터 43개국의 외국인 관광객은 7개의 공항, 8개의 항구, 4개의 국경 등 총 19개 출입국관리소(TPI)를 통해 입국 가능하다.

7개 공항은 다음과 같다.

△수카르노하타 공항 △발리 응우라라이공항 △북부 수마트라 쿠알라나무 공항 △동부자바 수라바야 주안다 공항 △남술라웨시 하사누딘 공항 △북술라웨시 삼라뚤랑이 공항 △족자카르타 공항이다.

인도네시아에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에 대한 새로운 규정은 4월 5일자 법무인권부 이민국 회람(IMI-0549.GR.01.01)에 명시되어 있으며, 해당 규정은 4월 6일 00시 기준으로 발효된다.

도착비자 유효기간은 30일이며, 체류중 1회 30일간 연장이 가능하다. 도착비자나 무비자의 경우 다른 체류허가로의 전환은 불가능하다.

도착비자로 입국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여권 만료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정부대응팀(TF)이 규정한 왕복 항공권, 도착비자 지불 증명, 보험증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도착비자 수수료는 50만 루피아다.

이번 도착비자 발급 대상국은 총 43개국이다. 한국을 포함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 △호주 △네덜란드 △벨기에 △브라질 △브루나이 다루살람 △덴마크 △필리핀 △핀란드 △헝가리 △인도 △영국 △이탈리아 △일본 △독일 △캄보디아 △캐나다 △라오스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얀마 △노르웨이 △프랑스 △폴란드 △카타르 △뉴질랜드 △세이셸 △싱가포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태국 △중국 △동티모르 △튀니지 △터키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등이다.

한편 인도네시아로 들어오는 아세한 회원국 관광객은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저작권자(c) 인니투데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TODAY NEWS HEADLINES

INNI-POLITICS-SIDE-A

INNI-POLITICS-SIDE-B

최신 기사

error: Content is protected !!
Secured By mini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