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공연, 전시, 한식에 이어
소비재 홍보까지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은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자카르타 롯데에비뉴 아이스팰리스홀에서‘K-Book: Beyond the Hallyu’ 주제로 도서전을 개최한다.
올해는 아동•청소년 도서를 중심으로 한국어 학습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 200여권을 선보이며, 누름꽃 책갈피 만들기, 한국전래동화 애니메이션 상영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다양한 한류의 장르를 소개함으로서 현지 독자층을 넓히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문화원은 우수한 한국문학 작품 홍보를 위해 20세기 한국 단편소설을 현지어로 번역•출간하는 ‘20세기 한국문학 시리즈’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도서전에서 김유정의 <소낙비>, 나도향 <벙어리 삼룡이>가 수록된 7편과 계용묵 <백치아다다>와 김동인 <광화사>가 수록된 8편을 선보인다.
첫날 K-Book 전시회 개막식에는 인도네시아출판협회, 그라메디아 등 주요 5대 출판사 관계자 및 한국어 체택 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하여 20세기 한국문학 시리즈 출간식 및 도서 기증식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된 도서는 한국어 체택 고등학교와 전년도 문화원이 주최한 ‘한류 커뮤니티를 찾아라’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한국어 커뮤니티에게 기증하여 한국 문학과 한국어 보급에 앞장 설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 소셜미디어 및 홈페이지(https://id.korean-culture.org/k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니투데이ㅣ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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