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현대자동차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동이 주도하는 재활용 실천 촉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은 현대차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공유가치창출(CSV) 프로젝트인 ‘현대 컨티뉴'(Hyundai Continue)의 일환이다.
인도네시아 현지 아동이 기후변화를 주제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고, 재활용 실천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기획해 추진한다.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아동들은 플라스틱 오염과 환경 문제,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환경 교육을 받고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플라스틱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알린다.
또 자카르타시 북부 슬럼가에서 지역 아동 및 주민들이 쓰레기를 주우면서 달리는 ‘플로깅 이벤트’를 한다.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와 함께 라디오 토크쇼도 열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현대차는 지난해 8월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 환경산림청과 교육청 등 현지 정부 당국과 협력해 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