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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가격 장벽 무너져 인니 청소년 흡연 접근성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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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생산 공장의 등급 하향 추세가 값싼 담배의 유통을 늘리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기술비즈니스연구소 인재/경제개발센터(CHED ITB-AD)의 아디 무사리안토(Adi Musharianto) 연구원은 담배 가격이 하락해 청소년의 담배 접근성(구매 및 흡연 환경)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지난 19일 아디 무사리안토는 성명을 통해 “소매판매가(HJE)와 소비세(CHT) 한도를 설정하는 목적은 빈곤층과 아이들의 담배 접근성을 낮춰 소비를 통제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담뱃값이 계속해서 하락하면 이러한 담배 소비 규제 노력이 무산된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정부가 담배 가격 정책 결정을 보다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면서 “공시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담배를 판매하는 기업이 많다”고 덧붙였다.

아디 무사리안토는 기계로 생산된 정향 훈제 담배(SKM) 1등급과 2등급 간의 소비세율 차이가 크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는 1등급 담배 제조회사가 최대 38%의 소비세를 통해 생산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그에 따르면 제조업체는 이러한 소비 세율 차이를 이용하여 더 큰 마진을 얻을 수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30억 개비에 달한다.

그는 “소비자들은 좀 더 저렴한 담배를 찾게되며, 담배 회사는 계속해서 판매가와 소비 세율을 낮추기 위해 담배 등급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관세청 기술 및 시설 책임자 니르왈라 드위 헤르얀또(Nirwala Dwi Heryanto)는 현재 생산량이 감소되었다는 이유로 담배 등급이 낮아진 담배 최대 생산업체를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NTI(PT Nojorono Tobacco International)와 KT&G (Korea Tomorrow & Global Corporation)은 2020년 담배 생산량이 30억개 미만으로 두 제조업체가 생산하는 담배 브랜드에 대한 수요 감소로 인해 등급이 낮아졌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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