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최초 퓰리처상 2회 수상자
중남미 첫 한국계 TV 앵커 등 참여
세계 각지 언론 현장에서 활약하는 한인 언론인들이 재외동포청 초청으로 모국을 찾는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미국·아르헨티나·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인 언론인 3명을 초청해 국내 언론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청년 세대 및 언론 종사자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초청 대상은 ▲한국인 최초 퓰리처상 2회 수상자 강형원 전 LA타임스 사진기자 ▲중남미 최초 한국계 TV 뉴스 진행자 황진이 전 아르헨티나 국영방송 텔레페(Telefe) TV 앵커 ▲신기 일본 지지통신 외신부 기자 등이다.
방한 인사들은 국내 주요 언론사 간담회, 고교·대학생 대상 강연, 언론사 방문 등에 참여해 글로벌 저널리즘 환경과 현장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인천 한국이민사박물관을 방문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 미디어 환경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김경협 청장은 “이번 초청을 통해 세계 주요 언론 현장에서 활약하는 한인 언론인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국내 언론계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