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자바주 브카시(Bekasi)의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폭발 후 화재가 발생해 최소 14명이 다치고 주택 10여채가 피해를 입었다.
2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밤 9시경 브카시 무스띠까자야(Mustikajaya) 찌무닝(Cimuning) 지역의 LPG 충전소에서 발생했다. 불길은 빠르게 번지며 반경 100m 내 주택가로 번졌다.
마을 주민 바유(Bayu)씨는 “처음에는 희미하던 가스 냄새가 도로와 주택가로 퍼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큰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4시간 만인 2일 새벽 1시 진화를 완료했다.
압둘 하리스 보비호에(Abdul Harris Bobihoe) 브카시 부시장은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일부 주민은 화상 부위가 90%에 이르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브카시 시정부는 치료비 전액을 국가건강보험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피해 주택 수리비도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충전 과정에서 가스 누출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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