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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문 칼리만탄한인회장, 주인도네시아대사관 영사협력원 위촉

오지석 경찰영사(우)와 나성문 영사협력원이 위촉장 전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나성문

칼리만탄 지역 재외국민 보호 및
사건·사고 대응 지원 역할 수행

재인도네시아 칼리만탄한인회 나성문 회장이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으로부터 칼리만탄 지역 영사협력원으로 위촉됐다.

영사협력원은 대한민국 재외공관이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공관과의 거리가 멀어 신속한 현장 대응이 어려운 지역에서 재외국민 보호와 사건·사고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현지 사정에 밝고 지역사회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인 동포 또는 전문가가 위촉되어 재외공관과 교민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군도 국가로 국토가 광범위하게 분산되어 있으며, 대한민국의 영사업무는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자카르타)과 주발리분관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칼리만탄 지역은 자카르타 및 발리와 상당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으로 평가되어 왔다.

이에 따라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은 칼리만탄 지역 재외국민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나성문 회장을 영사협력원으로 위촉했다.

위촉장 전수는 오지석 경찰영사가 진행했으며, 나성문 신임 영사협력원은 앞으로 칼리만탄 전역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와 긴급 상황 발생 시 재외공관과 협력하여 초동 대응을 지원하고 교민 안전 및 권익 보호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나성문 영사협력원은 “칼리만탄 지역 교민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재외공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교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성문 회장은 현재 재인도네시아 칼리만탄한인회 제4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 문화 확산, 민간외교 활동, 교민사회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 협력 증진에 앞장서 왔다.

이번 영사협력원 위촉을 계기로 칼리만탄 지역 재외국민 보호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교민사회와 대한민국 재외공관 간 협력 또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인니투데이ㅣ재인도네시아 칼리만탄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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