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리에서 불법 운영중이던 외국인 소유의 미용클리닉을 폐쇄했다.
17일 안따라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무허가 시설로 확인된 발리의 프라임 스킨 클리닉(PRIME Skin Clinic·구 엘라스토 뷰티)을 폐쇄했다.
아지 무하와르만(Aji Muhawarman) 보건부 공공소통정보국장은 “국민 건강 보호와 발리의 의료관광 브랜드 신뢰도 유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보건부는 외교부와 이민교정부, 노동부, 내무부, 국가정보원(BIN), 군 전략정보국(BAIS), 발리 보건당국 등과 공조해 해당 클리닉을 점검했다.
조사 결과 해당 클리닉은 정식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무허가 시설로 확인됐다. 또 러시아와 아르메니아 국적의 외국인 의료진을 관련 허가 없이 고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네시아에서 의료행위를 하려면 보건당국이 발급한 등록증(STR)과 진료허가증(SIP)을 취득해야 한다.
보건부는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를 바탕으로 후속 법적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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