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일 수요일

INNI-POLITICS-TOP

INNI-POLITICS-SUBTOP

Home정치/사회'인니 크롬북 비리' 나디엠 전 장관, 1심서 징역 10년

‘인니 크롬북 비리’ 나디엠 전 장관, 1심서 징역 10년

‘인니 크롬북 비리’ 나디엠 전 장관, 1심서 징역 10년 / 안따라

교육용 크롬북 조달 비리 혐의로 기소된 나디엠 마카림(Nadiem Makarim) 전 인도네시아 교육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30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자카르타 부패범죄법원은 나디엠 마카림 전 장관에게 징역 10년과 벌금 10억 루피아(약 8400만원)를 선고했다. 여기에 8090억 루피아(약 680억원)의 배상금도 추가됐다.

검찰은 지난달 2020∼2022년 교육부 디지털화 사업 과정에서 학교용 크롬북과 크롬 디바이스 매니지먼트(CDM)를 도입하면서 국가에 2조1800억 루피아(약 1860억원)의 손실을 입혔다며 나디엠 전 장관을 기소했다.

검찰은 징역 18년과 벌금 10억 루피아, 부당이득 환수금 5조6800억 루피아(약 4770억원)를 구형했다.

나디엠 전 장관은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그는 이번 사건이 교육부 장관 재임 시절 추진한 교육 개혁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개혁 과정에서 기존 부패 이권을 건드린 것이 기소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다만 자신의 리더십 방식이 일부 반발을 불러온 점은 인정했다.

기소 대상에서 제외된 구글은 “고젝 투자는 나디엠의 장관 취임 전에 이뤄졌으며, 크롬북 도입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에게 어떠한 대가도 제공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차량호출 플랫폼 고젝(Gojek) 공동창업자인 나디엠 마카림은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정부에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교육부 장관을 지냈다.

한편 함께 기소된 교육부 초등교육국장 출신 스리 와휴닝시(Sri Wahyuningsih)와 중등교육국장 출신 물리얏샤(Mulyatsyah)는 각각 징역 4년과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기술 자문위원 이브라힘 아리에프(Ibrahim Arief)는 징역 4년을 선고받았으며, 전 교육부 특별보좌관 주리스트 탄(Jurist Tan)은 현재 도주 중이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저작권자(c) 인니투데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 ARTICLES

TODAY NEWS HEADLINES

최신 기사

error: Content is protected !!
Secured By mini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