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므우띠야 하피드(Meutya Hafid) 통신디지털부 장관은 미성년자에게 전자담배와 같은 성인 제품을 홍보하도록 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므우띠야 장관은 “아동은 디지털 공간에서 벌어지는 모든 형태의 착취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며 “아동을 전자담배 홍보에 동원한 콘텐츠는 디지털 플랫폼에서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빅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이스가이모(Niceguymo)’에 사과 영상을 올렸다.
그는 “최근 며칠간 물의를 일으킨 행동과 발언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잘못된 행동을 정당화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청소년의 흡연은 심각한 수준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13∼17세 학생의 약 20%가 담배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자담배 사용률도 약 12%에 달한다. WHO는 소셜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이 청소년의 흡연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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