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1일 금요일

INNI-BIZ-TOP

INNI-BIZ-SUBTOP

Home비즈니스/경제인도네시아, 기준금리 5.75% 동결…루피아 가치 방어

인도네시아, 기준금리 5.75% 동결…루피아 가치 방어

데스트리 다마얀티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 대행 / B-유니버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지난달에 이어 기준금리를 연 5.75%로 동결했다. 중동 전쟁으로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물가 안정과 루피아 가치 방어에 무게를 둔 결정이다.

19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BI는 18일부터 이틀간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5.75%로 유지하기로 했다. 익일물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도 각각 연 4.75%와 6.50%로 동결했다.

데스트리 다마얀티(Destry Damayanti) BI 총재 대행은 “대외 압력에 대응해 루피아 가치를 안정시키고 2026년과 2027년 물가상승률을 정부 목표 범위인 2.5%±1% 안에서 관리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BI는 외국인 투자 유치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통화·외환시장 거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금융권의 유동성 격차를 줄이는 한편 실물경제에 대한 자금 공급과 디지털 결제 이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BI는 지난 5월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6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0.25%포인트씩 올렸다. 달러당 1만8000루피아를 넘으며 사상 최저치를 거듭 경신하던 루피아 가치는 이달 18일 기준 전월 말보다 0.78% 오른 달러당 1만7855루피아까지 회복했다.

올해 2분기(4∼6월)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5.29%로 1분기의 5.61%보다 둔화했다. BI는 올해 연간 성장률을 4.9∼5.7%로 전망했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저작권자(c) 인니투데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 ARTICLES

TODAY NEWS HEADLINES

최신 기사

error: Content is protected !!
Secured By mini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