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에서 이부산과 르워토비 라키라키산, 스메루산이 같은 날 밤 잇따라 분화했다.
19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에너지광물자원부 지질청은 전날 북말루쿠와 동누사틍가라, 동자바에 있는 화산 3곳에서 분화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북말루쿠주 서할마헤라군의 이부산은 오후 8시36분과 8시58분, 11시11분 등 세 차례 분화했다. 이부산의 화산 활동 경보단계는 4단계 중 2단계인 ‘주의’다.
동누사틍가라주 플로레스섬의 르워토비 라키라키산도 오후 9시9분 분화했다.
동자바주 스메루산은 이보다 앞선 오후 8시33분 분화했다. 산 정상부가 짙은 안개에 가려 분화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관측 장비에 최대 진폭 22㎜, 지속 시간 235초의 진동이 포착됐다. 스메루산의 화산 활동 경보는 3단계인 ‘경계’다.
지질청은 스메루산 정상에서 남동쪽 베숙 코보칸 계곡을 따라 13㎞ 이내에 접근을 차단하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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