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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한-인니 인프라 협력 강화 논의

한-인니 인프라 협력 논의 / 사진 :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PUPR)

윤성원 제1차관, 인니 장•차관급 면담
수도이전 협력 강화 및 인프라 개발 논의

국토교통부는 윤성원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신수도청, 교통부, 및 공공사업주택부 장•차관급 면담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대규모 국책사업에 대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누적수주액이 243억달러(누적 9위)에 달하는 중점 협력국가다. 우리나라는 이미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과 관련해 2019년부터 G2G협력을 통해 신수도 스마트시티 계획 및 개발 종합계획 등 분야별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윤 차관은 밤방 수산토노 신수도건설청장(장관급)과 도니 라자후 부청장(차관급)을 면담해 수도이전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1월 신수도법이 국회를 통과해 이달 초 신수도건설청를 신설하는 등 신수도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간 교류•협력을 확대해 인도네시아의 신도시 건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공공사업주택부 차관과 만난 자리에서는 우리나라의 성공적 행정수도 건설 경험을 공유하며, 국내 기업의 뛰어난 스마트 시티 건설 기술 등이 적용될 수 있도록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신수도 이전이 구체화돼 시공 단계에 이르면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여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부디 카리아 수마디 교통부 장관 면담에서는 긴밀한 교통 협력을 기반으로 양국의 경제발전 기여도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인도네시아 부디 스티야디 육상교통청장과 버스터미널 현대화 시범사업, 버스정보관리시스템 구축 등과 관련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한국 기업이 참여해 건설한 인도네시아의 첫 번째 경전철인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노선 현장을 방문해 현지 건설기업과 간담회도 참석했다.

윤 차관은 “코로나19 등 지난 2년간 녹록치 않은 수주 환경에서도 300억불 이상 수주를 이어간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의 노력이 올해도 빛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니투데이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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