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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기준금리 6% 동결… 예금•대출 금리도 유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기준금리를 6%로 동결했다. 이는 3월 BI 이사회 결정에 따른 것이다.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역시 각각 5.25%, 6.75%로 유지하기로 했다.

페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BI 총재는 20일 기자회견에서 “환율 안정성과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춰 기준금리를 6%로 유지하기로 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국내 물가 수준과 글로벌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BI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 수준으로 내다봤다.

인도네시아 경제는 수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내수에 힘입어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계 소비와 비건축 분야 투자가 다시 인도네시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페리 총재는 “올해 인도네시아는 4.7~5.5%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페리 총재는 인도네시아의 국제수지(NPI) 실적이 대외 안정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루피아화 가치 하락에도 실물과 금융 부문 경제는 여전히 안전하다고 평가했다. 연간 달러 대비 루피아화 가치는 2.02% 하락했다.

페리 총재는 “인도네시아가 환율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 링깃은 3.02%, 한국 원화는 3.87%, 태국 바트는 5.39%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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