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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시와 쇼피, 중소기업 수출 지원 위해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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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시 4만여개의 중소기업 쇼피 입점
쇼피, 교육•재정•마케팅 지원 약속

지난 23일 동남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와 솔로시(Pemerintah Kota Solo)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전자상거래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솔로시 기브란 라카부밍(Gibran Rakabuming) 시장과 쇼피 한디까 자자(Handhika Jahja) 전무이사는 각각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솔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가 팬데믹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장기적인 트렌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판단하고 솔로시 내 기업의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온라인 마케팅 확대에 집중해 왔다.

쇼피의 한디까 이사는 솔로시의 4만여개의 중소기업이 쇼피에 입점했으며 그 중 5천개 기업은 수출이 성사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와 소상공인은 잠재력이 큰 쇼피의 파트너이다. 우리의 임무는 그들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디까 이사는 “이러한 협력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며 쇼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재정•마케팅 지원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면서, “첫번째는 매장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 두번째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재정 지원, 마지막으로 ‘Shopee Pilih Lokal’과 같은 캠페인을 통한 마케팅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기브란 솔로시장은 쇼피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솔로시의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브란 시장은 “쇼피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솔로시 중소기업들의 클래스가 올라갈 것”이라며, “솔로 기업들의 제품이 국내는 물론 전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쇼피가 솔로시에 지점을 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브란 시장은 “쇼피의 솔로 지점이 빨리 개설되기를 희망한다. 이 지점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들의 요구 사항을 빠르게 처리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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