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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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o 그룹의 경제적 가치 IDR 34조… 경제 회복 모멘텀 기대

2조 6,700억원 규모의 경제적 가치 창출
국가 GDP의 2% 까지 기대… 23조 5,500억원

우이대학 경제사회연구소(LPEM UI)는 고젝과 토코페디아의 합병이 인도네시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 데이터를 공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GoTo 그룹의 기업가치는 350억~400억 달러(약 39조 7000억~45조 4000억 원)에 달한다. 올해 말 GoTo 그룹은 기업 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UI 경제사회연구소에 따르면 이 두 유니콘 기업이 국가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하다.

UI 경제사회연구소의 연구원 쁘라니 사스티오노(Prani Sastiono)는 “2010년부터 2019년 사이 토코페디아와 고젝이 활동하는 지역의 빈곤률이 크게 줄었다. 지역 총생산, 실업률, 인구 통계학적 변수 등을 고려해 조사한 결과 0.3~0.4bps 감소했다”고 밝혔다.

쁘라니 연구원은 이어 “이 두 서비스를 통해 사업을 시작한 기업은 2.3% 증가했다. 또한 인터넷 사업자는 0.22bps, 영세사업자는 0.03bps 증가했으며, 이와 같은 결과는 고젝과 토코페디아가 창업의 진입 장벽을 낮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쁘라니 연구원에 따르면 은행계좌 개설과 주택보험 가입률도 각각 0.9bps, 3.45bps가 증가했다. 다만 이 같은 현상은 수도권 지역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그녀는 “디지털 경제 접근성이 아직까지는 도시 위주로 집중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물론 전체적인 추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I 경제사회연구소는 고젝과 토코페디아의 합병이 향후 인도네시아 산업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조사는 936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샘플링(표본추출)해 진행했다.

차이칼 누르야킨(Chaikal Nuryakin) 연구원은 설문 조사 데이터를 통한 시뮬레이션 결과 GoTo 그룹이 인도네시아 산업 전반에 가치 상승을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GoTo 그룹이 IDR 34조(약 2조 6,700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여 무역, 정보통신, 식음료 산업, 가계 소득 등에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젝과 토코페디아의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는 거래 수와 신규 가입자 수에 있어서 지금까지와 비교할 수 없는 잠재적 상승이 예상된다.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시뮬레이션 결과, 토코페디아의 경우 당일배송 서비스 신규가입자는 2,040만명, 신규가입자 수는 910만명을 기록했다. 또한 토코페디아 판매자는 58만9,000명 증가하며, 기존 토코페디아 이용자의 거래수도 130만건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젝의 경우 신규 가입자 수는 약 390만명 증가하며, 기족 고젝 이용자의 거래수도 200만건 이상 추가된다. 또한 e-지갑(e-wallet) 신규 사용자는 520만명 늘어난다.

향후 GoTo 그룹은 인도네시아 GDP의 1.9~2.1% 이상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약 IDR 300조(약 23조 5,500억원) 규모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해 있는 인도네시아로서는 GoTo 그룹의 약진이 국가 경제 회복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I 경제사회연구소 키키 베리코(Kiki Verico) 부소장은 국가 경제회복 측면에서 GoTo 그룹의 역할을 강조하며 “정보 검색 및 물류 비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추면 무역산업에 큰 혜택을 줄 수 있다”면서, “GoTo의 다양한 혁신이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들로 하여금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를 희망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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