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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루앙 화산 다시 폭발…당국, 쓰나미 발생 가능성 우려

연기 뿜어내는 인도네시아 루앙 화산 / 시타로[인도네시아] AFP=연합뉴스
화산 경보, 8일 만에 다시 최고 수준으로 격상

대규모 분화로 ‘최고 수준’ 경보가 발령됐던 인도네시아 루앙 화산이 재폭발하면서 현지 당국이 화산 경보를 다시 최고 수준으로 올리고 쓰나미 가능성을 경고했다.

3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는 북술라웨시주 루앙섬에 있는 루앙 화산이 이날 오전 다시 폭발, 산 정상에서 5㎞ 높이로 화산재를 뿜어내고 용암을 분출했다며 지난 22일 3단계로 낮췄던 화산 경보를 다시 최고 수준인 4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산이 또 폭발할 수 있다며 주민에게 반경 7㎞ 이내 접근 금지령과 대피령을 내렸고, 화산 폭발로 산 일부가 바다로 붕괴하면 쓰나미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영향으로 화산에서 100㎞가량 떨어져 있는 마나도 샘 라툴랑기 국제 공항이 다시 폐쇄됐다.

당국은 이번 분화가 화산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며 진동 시간이 6∼10분 동안 계속된 지진이 이날 하루에만 3건 발생했다고 전했다.

루앙 화산은 이달 들어 여러 차례 분화했고, 지난 17일 크게 폭발하며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PVMBG는 이때도 화산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올렸으며, 마나도 국제 공항도 운영을 중단했다.

기록에 따르면 루앙 화산은 보통 20∼30년마다 대규모 분화를 일으킨다. 마지막 분화 기록은 2002년으로 당시에도 주민들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활화산만 120여 개에 이른다.

지난해 12월에는 수마트라주 마라피 화산이 갑작스럽게 분화하면서 등산객 23명이 숨지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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