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수카부미에서 위조 운전면허증을 만들어 판매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수카부미 경찰은 보종겐텡(Bojonggenteng)에 있는 자택에서 위조 운전면허증을 제작·판매한 혐의로 HS(41)를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노트북과 프린터, 카드 제작 장비를 비롯해 주민등록증 3장과 위조 운전면허증 5장을 압수했다.
이번 사건은 경찰 전산망에 등록되지 않은 운전면허증이 유통되고 있다는 주민 신고를 계기로 드러났다. 구매자 가운데 한 명은 물류회사 입사 서류로 운전면허증을 제출했다가 바코드 조회 과정에서 위조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지금까지 최소 4명이 HS에게 위조 운전면허증을 구매한 것으로 파악했다.
HS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3일 안에 운전면허증을 발급해주겠다며 고객을 모집했다. 자동차 운전면허증은 50만 루피아(약 4만원), 오토바이 운전면허증은 40만 루피아(약 3만2000원)를 받았다.
경찰은 위조 운전면허증의 제작·유통 경로와 정확한 판매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HS는 문서 위조 혐의로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징역 6년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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