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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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위원에 하원의원까지 ‘음란화상채팅’ 스캔들… 정치권 시끌

음란화상채팅한 선거위원 해임
영상 유출… ‘몸캠피싱’ 당했다고 주장

최근 인도네시아 정가가 ‘음란화상채팅’ 논란으로 시끄럽다. 총선거위원회(KPU) 위원부터 지역의회 소속 의원까지 음란 스캔들의 주인공이 되는 낯부끄러운 일이 발생했다.

스캔들에 연루된 2명 중 KPU 소속 ‘맥시 리스만토(Maxxy Rismanto)’ 위원은 선거조직명예위원(DKPP)에서 제명되었으며, 하원의원 AT(가명)는 현재 법적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주 총선거위원회(KPU)는 공식 성명에서 “맥시 리스만토는 화상채팅을 통해 성행위를 일삼는 등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저질렀으며, 이로 인해 조직의 권위와 품격을 떨어뜨렸다”면서 “2024년 대선 준비 과정에서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메랑긴(Merangin) 지역의회 소속 AT는 화상채팅에서 한 여성을 상대로 성행위한 영상이 유출되었다. 2분 25초 분량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AT는 모든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AT는 음란화상채팅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이 덫에 걸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AT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상대 여성을 알게 되었으며, 이 여성이 화상채팅을 하도록 유도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소위 말하는 ‘몸캠 피싱’을 당했다는 것이다. ’몸캠 피싱‘은 화상 채팅 도중에 음란한 행위를 유도한 뒤 이를 녹화해 협박하고 돈을 갈취하는 수법을 일컫는다.

이 사건으로 헤르만 에펜디(Herman Efendi) 메랑긴 지역의회 위원장은 12일 공식 성명을 통해 사과했다. “시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 드린 것에 대해 메랑긴 지방의회를 대표하여 사과드린다. 더 나아가 인도네시아 국민께도 송구한 마음 뿐”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인니투데이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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