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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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정치/사회인니정부, 코로나 폭증 우려… 연말연시 전국에 PPKM 3단계 발효

인니정부, 코로나 폭증 우려… 연말연시 전국에 PPKM 3단계 발효

12월 24일-1월 2일까지 전국에 적용
공공시설 수용인원 50%로 제한…
내무부, 추후 세부지침 발표 예정

인니 정부는 크리스마스와 신정 연휴 기간을 ‘연말연시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인도네시아 전역에 사회활동 제한조치(PPKM)를 3단계로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기간 모임 및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확진자 급증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인적자원개발•문화조정부 장관 무하지르 에펜디(Muhadjir Effendy)는 성명을 통해 연말연시 PPKM 3단계 시행을 공식화했다. 그는 “공공장소에서 활동이 다시 강화될 것”이라며 “충분한 사회적 공감대에 따른 결정이며, 추후 규정은 다시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2021년 12월 24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전역에 PPKM 3단계가 발효된다.

이 기간 동안 공공시설 이용 및 식사, 예배 등 일부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규제가 변경된다. (예배당 등), 영화관, 음식점 시설 수용인원은 최대 50%로 제한되며, 인파가 많이 몰리는 광장 및 열린 시설에서의 활동도 전면 금지된다.

내무부는 조만간 구체적인 활동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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