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마다 운영시간과 가격 차이 있어…
전 공항으로 확대…수카르노하타공항 불투명
현재까지 16개 공항이 GeNose C19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 이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전 지역 공항에 GeNose C19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AP I(PT Angkasa Pura I)에서 관리하는 공항 중 8개 공항이 GeNose C19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여기에 AP II(PT Angkasa Pura II)가 관리하는 8개 공항이 동참하면서 인도네시아의 총 16개의 공항에서 GeNose C19 검사 서비스가 시행된다.
GeNose C19 검사 서비스를 시행하는 공항은 다음과 같다
1 .반둥(Bandung) 공항
2. 빨렘방(Palembang) 공항
3. 잠비(Jambi) 공항
4. 빵깔삐낭(Pangkalpinang) 공항
5. 블리뚱(Belitung) 공항
6. 람뿡(Lampung) 공항
7. 뽄띠아낙(Pontianak) 공항
8. 딴중피낭(Tanjung Pinang) 공항
9. 족자카르타(Yogyakarta) 국제공항
10. 수라바야(Surabaya) 공항
11. 발리 덴파사르(Denpasar) 응우라라이공항
12. 마카사르(Makassar) 공항
13. 자야뿌라(Jayapura) 공항
14. 발릭빠판(Balikpapan) 공항
15. 반자르마신(Banjarmasin) 공항
16. 암본(Ambon) 공항(4/23일 부터)
21일 PT Angkasa Pura I(Persero)의 파익 파흐미(Faik Fahmi) 사장은 성명을 통해 “Angkasa Pura I는 공항은 기존의 안티겐 테스트(Swab Antigen) 및 PCR 테스트와 더불어 GeNose C19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GeNose C19 검사소 운영시간 및 테스트 비용은 공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예를들어 자야뿌라 공항의 경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테스트 비용은 6만 루피아이며, 발릭빠판 공항의 경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테스트 비용은 4만 루피아다.
Angkasa Pura I 운영 공항의 경우 4월 말까지 추가로 7개 공항에 GeNose C19를 도입할 예정이며, 5월 중에는 전 공항으로 확대된다. 아직 계획 단계에 있는 공항은 롬복 공항, 쿠팡 공항, 스마랑 공항, 마나도 공항, 솔로 공항, 족자카르타 아디수집토 공항 및 비악 공항 등 이다.
APII 공항 역시 API 운영 공항과 마찬가지로 안티겐 테스트, PCR 테스트에 이어 GeNose C19 검사도 가능해진다. 또한 APII 전 공항에는 공항 건강센터(Airport Health Center)가 마련된다.
AP II 공항의 GeNose C19 테스트 비용은 4만 루피아이며, Farmalab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미리 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한편 수카르노하타공항의 GeNose C19 도입은 아직까지 불투명해 보인다. 앞서 산디아가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수카르노하타공항에 GeNose C19 도입을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발표 이틀만에 공항측 관계자가 이 사실을 부정하면서 지금까지 이렇다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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