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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의회, 한국에 ‘신수도 건설사업’ 투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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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국민협의회, 한국 공공기관•기업과 간담회
한-인니 네트워크 강화 의지 재차 확인

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MPR) 밤방 수사트요(Bambang Soesatyo) 장관은 지난 3일 우리 정부 인사 및 기업 관계자를 만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니-한국 네트워크(IKN)의 의장이기도 한 밤방장관은 이날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현대엔지니어링, 신한금융그룹, 코린도 등과 만나 인도네시아 신수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4일 밤방 장관은 성명을 통해 “신수도 사업에 필요한 자금 IDR 446조(약 35조원) 가운데 국가 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은19.2%로, 나머지는 민관합작투자(PPP) 54.4%와 민간투자25.4%로 충당할 계획”이라며 “투자자에게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부 부담을 줄이고, 인니-한국 네트워크(IKN)를 통해 개발, 건설, 금융 분야의 한국 기업들이 신수도 사업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신수도를 스마트 시티, 포용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인니-한국 네트워크(IKN)가 강화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9년 8월 보르네오섬 동깔리만탄 수도 이전 계획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말 신수도 건설을 위한 법안을 우선 처리법안 목록에 포함시켜 의회에 제출했다.

코로나19로 일정이 지연된 상태에서도 2024년까지 중앙정부 전체를 이전한다는 목표를 재차 강조한 만큼 조코위 대통령은 올해 일부라도 재개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 정부는 지난 2월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전 지원을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민간부문 협력체인 ‘팀코리아’를 출범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에 파견 근무 중인 행복청 수도이전협력관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 참여•투자 의향이 있는 인도네시아 주재 26개 공공기관•기업이 참여했다.

협약 기관은 △행복청 수도이전협력관 △산림청 한인니산림센터와 공공기관은 △LH △KIND △KOTRA △수출입은행 △수자원공사 △철도공단△환경산업기술원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전력기술 등 총 13곳이다.

민간•건설사는 △건설공제조합 △대우 △롯데 △포스코 △현대 △현대엔지니어링 △쌍용 △GS △SK △두산중공업 △코린도그룹 등 총 26개사가 참여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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