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시간 오후 5시 공개
현대자동차가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인도네시아 시장에 출시한다. 판매 목적에 앞서 현지에 완성차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만큼 프리미엄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포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은 한국시간 16일 오후 5시 온라인 신차발표회를 통해 팰리세이드를 공개한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법인은 지난 11일부터 온라인 모터쇼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SNS를 통해서도 팰리세이드의 공개를 예고했다.
인도네시아에 출시되는 팰리세이드는 2.2L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고 ABS, EBD, 후방 충돌 경고, 사각 지대 경고 등 다양한 안전 기능도 장착됐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를 통해 인도네시아 대형 SUV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8억 루피아(약 6180만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