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니레버사는 매그넘 아이스크림 일부 제품에서 쇳조각이 검출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국 식품기준청(FSA)은 해당 아이스크림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플라스틱과 금속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17일 FSA 공식 웹사이트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적발된 제품은 100ml짜리 3개들이 박스로 포장된 ‘매그넘 아몬드바’다.
리콜 대상이 된 매그넘 아몬드바(100ml)의 품번호는 L3338, L3339, L3340, L3341 그리고 L3342로 유통기한은 2025년 12월 이전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인도네시아 식품의약청(BPOM) 대변인 에카 로스말라사리(Eka Rosmalasari)는 영국에서 리콜 결정이 내려진 매그넘 제품은 인도네시아에 판매되지 않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에바 대변인은 인도네시아에 유통되는 매그넘 아이스크림은 유니레버 인도네시아가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BPOM으로부터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콤파스는 영국 리콜 사태에 관한 설명을 듣기 위해 유니레버 인도네시아 측에 연락했으나 답변은 없었다고 전했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저작권자(c) 인니투데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