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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쌀 비축량 350만톤… 사상 최고치 경신

인니 조달청 창고 안에 쌓여있는 쌀 / 인도네시아 농업부

인도네시아 쌀 비축량이 350만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암란 술라이만(Amran Sulaiman) 인도네시아 농업부 장관은 4일 발표에서 올해 1분기 국가 쌀 비축량이 전례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쌀은 인도네시아의 주식으로 정부는 국가 비축량을 통해 시장을 관리하며 국내 쌀 가격을 조정한다.

기존 170만톤에서 올해 1분기 180만톤이 추가로 조달되면서 비축량이 늘었다. 인니 정부는 쌀 비축량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조달뿐 아니라 수입 전략도 계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올해 상반기 국내 쌀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17% 증가한 1,876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농무부(USDA)는 올해 인도네시아의 쌀 생산량이 최대 3,460만톤에 달해 동남아시아 최고의 쌀 생산국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BPS에 따르면 2024년 인도네시아 쌀 생산량은 3,062만톤으로 전년 대비 1.54% 감소했다.

암란 장관은 쌀 조달량이 조달청 평균을 초과했다며, 110만 톤 규모의 추가 저장시설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암란 장관은 프라보워 대통령이 즉각적인 대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쌀을 효율적으로 보관하기 위해 비상 저장시설을 신속히 건설하고, 국가·군대·경찰이 보유한 유휴 토지를 임시 저장소로 활용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쌀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부는 식량이 필요한 국가에 쌀을 수출할 계획이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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