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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팜유 비중 50% 바이오디젤 상용화… 7월 1일부터

좌측부터 테디 인드라 위자야 내각 사무처장,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장관, 바흘릴 라하달리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 로산 로슬라니 투자·다운스트림 장관이 3월 31일 서울에서 열린 정부 정책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있다. / 안타라

인도네시아가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바이오디젤에 들어가는 팜유 비율을 현재 40%(B40)에서 오는 7월부터 50%(B50)로 올리기로 했다.

2일 안타라통신에 따르면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Airlangga Hartarto)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은 7월 1일부터 B50 사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정책으로 화석연료 소비량이 연간 약 400만㎘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시행 초기 6개월 동안 화석연료 사용 감소와 바이오디젤 보조금 축소를 통해 최대 48조 루피아(약 4조2000억 원)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흘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B50 시행으로 2026년부터 경유 공급이 수요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동칼리만탄 발릭파판 정유공장 확장 사업이 본격 가동되면 공급 여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바이오디젤 혼합 비율 40%(B40)를 시행 중이다. 정부에 따르면 B40 도입으로 경유 수입은 330만㎘ 감소했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3888만 톤 줄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바이오디젤 사용량은 1420만㎘로 목표치(1350만㎘)의 105.2%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약 130조2100억 루피아(약 11조4000억 원)의 외화를 절감했고, 팜유 활용에 따른 경제적 가치도 20조4300억 루피아(약 1조7000억 원) 늘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4월 1일부터 차량당 하루 연료 구매 한도를 50리터로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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