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6일 월요일

INNI-POLITICS-TOP

INNI-POLITICS-SUBTOP

Home정치/사회발리 나이트클럽서 조직적 마약 유통… 유흥업소 2곳 폐쇄

발리 나이트클럽서 조직적 마약 유통… 유흥업소 2곳 폐쇄

경찰이 발리 덴파사르 남부에 위치한 나이트클럽 두 곳을 폐쇄했다. / BNI

인도네시아 경찰이 마약 유통 정황이 확인된 발리 유흥업소 2곳을 폐쇄했다.

3일 자카르타글로브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청 마약범죄수사국은 발리 덴파사르 남부에 위치한 나이트클럽 ‘델로나(Delona)’와 ‘엔 코 리빙 발리(N Co Living Bali)’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에코 하디 산토소(Eko Hadi Santoso) 마약범죄수사국장은 “해당 유흥시설에서 마약이 유통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업소 측이 이를 묵인하거나 개입했을 가능성을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 14일 손님으로 가장해 업소에 들어가 엑스터시 판매 행위를 적발했다.

현장에서 엑스터시 638정이 발견됐다. 경찰은 클럽 매니저 이 와얀 수바와(I Wayan Subawa) 등 3명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마약 조직원으로 의심되는 6명을 지명수배했다.

외부에서 공급된 마약은 주차장 인근에 보관됐다가 업소 내부로 전달됐고, 이후 VIP룸 주문 등을 통해 판매됐다. 대금은 같은 장소에 숨겨두면 운영진이 회수하는 방식으로 관리됐다.

이날 방문객 43명을 대상으로 한 간이시약 검사에서 37명이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발리 국가마약청(BNNP)은 이들의 중독 정도와 유통 연루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에코 국장은 “마약 유통은 조직적으로 이뤄졌으며, 클럽 운영진이 수익 일부를 받은 정황도 확인됐다”고 말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저작권자(c) 인니투데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 ARTICLES

TODAY NEWS HEADLINES

최신 기사

error: Content is protected !!
Secured By mini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