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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19일부터 인도·베트남 순방… 에너지 공급망·전략 협력 논의

지난해 6월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19일부터 24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 중동 전쟁 여파로 불안정해진 에너지 공급망 대응과 전략적 경제·산업 협력 강화가 핵심 의제로 제시됐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의 순방 일정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 초청으로 19~21일 2박3일간 인도 뉴델리를 방문한다. 한국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은 8년 만이다.

방문 첫날에는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외무장관을 접견하고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20일에는 마하트마 간디 추모공원 헌화 후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해각서(MOU) 교환식과 공동언론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한·인도 경제인 대화와 비즈니스포럼, 국빈 만찬 일정이 이어진다.

위 실장은 “인도는 국익 중심 실용외교 확대의 핵심 파트너”라며 “조선·해양, 금융, 인공지능, 방위산업 등에서 협력 기반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1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를 찾는다. 지난해 8월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방한 이후 8개월 만의 답방이자, 또럼 서기장의 국가주석 겸임 이후 첫 국빈 행사다.

22일 동포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호찌민 묘소 헌화, 또럼 서기장과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양 정상은 MOU 교환과 공동언론발표를 진행하고 국빈 만찬도 함께할 예정이다.

23일에는 레 민 흥 총리 면담과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오찬을 함께 하며, 이후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과 교역·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24일에는 또럼 서기장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탕롱 황성을 시찰한 뒤 귀국한다.

위 실장은 “인프라와 원전 등 핵심 분야에서 베트남과 전략 협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공급망 안정과 핵심 광물 협력 등 경제안보 파트너십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순방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이 동행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최수연 네이버 사장은 베트남 일정에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인도 일정에만 참여한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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