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 자카르타 따만사리(Tamansari) 지역 로까사리(Lokasari) 일대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한 미성년자 성매매 알선 논란이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25일 CNN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X(구 트위터)에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4월 로까사리 인근 거리에서 알선책으로 보이는 남성들이 일본인 남성에게 “열일곱(Seventeen)”, “처녀(Perawan)”라고 말하며 접근하는 모습이 담겼다.
따만사리 경찰서장 보비 M. 줄피카르(Bobby M. Zulfikar) 경감(Kompol)은 해당 영상과 관련해 현장 조사를 진행했지만 미성년자 성매매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비 서장은 “직접 현장을 점검한 결과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일본인 남성을 상대로 호객 행위가 있었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로까사리 일대 업주와 지역 관계자 등을 상대로도 확인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지 관계자들 역시 조사 과정에서 미성년자 성매매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까사리는 술집과 노래방, 유흥업소가 밀집한 자카르타의 대표적인 유흥가로 알려져 있다.
최근 SNS에서는 현지 유흥가를 소재로 한 외국인 콘텐츠가 빠르게 퍼지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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